<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072)>


감독 : J.J. 에이브럼스

출연 : 데이지 리들리(레이), 존 보예가(핀),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개봉 :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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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봤던 왕아맥(왕십리 CGV 아이맥스 영화관)

이곳 저곳에서 아이맥스는 왕십리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궁금하기도 했고

스타워즈는 아이맥스로 봐도 재밌겠다 싶었다.


3D안경을 받아서 영화관으로 입장하니 거대한 스크린이 딱!

한눈에도 커보였다. 과연 이 크기의 스크린을 3D로 볼 수 있을까...


나는 태어나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2 밖에 못봤다.

그 당시에는 정말 재밌게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사람들이 스타워즈 스타워즈 하는데 뭐 그리 대단한 영화일까 싶기도 했고,

정말 잘 몰랐었다.


정말 오랬동안 광고가 상영되고,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두근두근


스타워즈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여러번 봤을 법한 첫 화면 자막이 올라가는 씬...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들 뭉클 한다던데.


처음에는 큰화면의 3D에도 잘 적응이 되지 않았고,

내용을 모르는 스타워즈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웃기기도 하고,

우주라는 공간을 보면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싶기도 하고,

한참 보다가 해리슨포드가 나올 때 와~ 뭔가 모를 뭉클함.


전작들은 못봤지만 잠깐잠깐 해리슨포드가 젊었을 대 모습들을 봤던 것 같은데,

어느덧 머리 하얗고 주름이 많은 할아버지가 되어있었다...한 솔로...


영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한번더 뭉클 했던건 에피소드2에서 봤었던 로보트 나왔을 때.

비록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 때 봤었다는 반가움 하나만으로 뭉클 ㅎㅎㅎ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우와~ 진짜 재밌네' 라고 느꼈었다.

나중에 회사에서 사람들하고 이야기 해보니 정말 재미 없었다는 분도 계시는데

어쩌면 내가 그동안의 시리즈를 한번도 못봐서 재밌게 봤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옛날에 만든 4, 5, 6 편은 도대체 어떻게 우주를 만들어 냈을까 궁금하기 까지 하다.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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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ugust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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