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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우민호

출연 : 이병헌(안상구), 조승우(우장훈), 백윤식(이강희)

장르 : 범죄, 드라마

개봉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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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았다.

퇴근길에 맞는 시간의 영화를 고르다 보니 내부자들을 보게 되었다.

내용은 모르는데 재밌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던.


처음에는 좀 지루했다.

원래 영화 보는 성격이 그런건가 항상 처음에 좀 지루하다가

빠져들던가...아니면 쭈욱 지루하던가...

원래 다 그런건가..ㅡ.ㅡa


조승우(우장훈)는 검사로 멋진역, 이병헌(안상구)은 깡패로 잔인한 역인가 보다 했는데

영화가 진행될 수록 이병헌에게 마음이 가게 되고, 심지어 멋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영화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들도 나오고, 야한 장면들도 나오고, 화나게 하는 장면들도 나오는데

정말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정치가와 재벌 그리고 언론...

어떻게 보면 요즘같은 현실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하고


힘으로 억누르는 집단을 통쾌하게 부셔줘서 대리만족 같은 것을 느꼈을까...

영화의 끝은 시원했다.


모처럼 재미있는 한국영화를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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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J.J. 에이브럼스

출연 : 데이지 리들리(레이), 존 보예가(핀),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개봉 :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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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봤던 왕아맥(왕십리 CGV 아이맥스 영화관)

이곳 저곳에서 아이맥스는 왕십리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터라 궁금하기도 했고

스타워즈는 아이맥스로 봐도 재밌겠다 싶었다.


3D안경을 받아서 영화관으로 입장하니 거대한 스크린이 딱!

한눈에도 커보였다. 과연 이 크기의 스크린을 3D로 볼 수 있을까...


나는 태어나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2 밖에 못봤다.

그 당시에는 정말 재밌게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사람들이 스타워즈 스타워즈 하는데 뭐 그리 대단한 영화일까 싶기도 했고,

정말 잘 몰랐었다.


정말 오랬동안 광고가 상영되고,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두근두근


스타워즈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여러번 봤을 법한 첫 화면 자막이 올라가는 씬...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들 뭉클 한다던데.


처음에는 큰화면의 3D에도 잘 적응이 되지 않았고,

내용을 모르는 스타워즈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웃기기도 하고,

우주라는 공간을 보면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싶기도 하고,

한참 보다가 해리슨포드가 나올 때 와~ 뭔가 모를 뭉클함.


전작들은 못봤지만 잠깐잠깐 해리슨포드가 젊었을 대 모습들을 봤던 것 같은데,

어느덧 머리 하얗고 주름이 많은 할아버지가 되어있었다...한 솔로...


영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한번더 뭉클 했던건 에피소드2에서 봤었던 로보트 나왔을 때.

비록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 때 봤었다는 반가움 하나만으로 뭉클 ㅎㅎㅎ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우와~ 진짜 재밌네' 라고 느꼈었다.

나중에 회사에서 사람들하고 이야기 해보니 정말 재미 없었다는 분도 계시는데

어쩌면 내가 그동안의 시리즈를 한번도 못봐서 재밌게 봤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옛날에 만든 4, 5, 6 편은 도대체 어떻게 우주를 만들어 냈을까 궁금하기 까지 하다.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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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TLE : Miss Dior

2. URL : http://www.dior.com/beauty/en_int/minisite/th/miss_dior.html#!/section/home

3. Miss Dior 웹사이트. 스크롤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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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TLE : Configura tu VW

2. URL : http://www.configuratuvw.mx/

3. 폭스바겐 웹사이트. 인터랙션이 멋있는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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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 마이클 키튼(리건), 에드워드 노튼(마이크), 엠마스톤(샘)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개봉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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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무슨 내용인지도 전혀 모르지만 며칠전 킹스맨을 너무 재밌게 봐서

같은 맨시리즈니까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보게 된 영화.

네이버 평점도 나쁘지 않았고, 장르가 코미디라니 웃긴영화일까?


영화는 드럼소리로 시작해서 공중에 떠있는 남자로 시작을 한다.

아...뭔가 슈퍼맨 같은 그런영화구나!


영화가 진행될 수록 내가 잘못 생각하고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장르가 코미디가 아니라는 것도...


한때는 톱스타였던 잊혀진 배우가 그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한다는 내용.

감독은 영화 속에 많은 뜻을 넣으려 했던 것 같은데,

사실 나는 너무나 어려운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배우들이 연기 정말 잘한다' 와

엠마스톤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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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매튜 본

출연 :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사무엘L 잭슨

장르 : 액션, 스릴러

개봉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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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킹스맨 봤냐고 물어본다.

킹스맨이 뭐지?

포스터를 봤다. 뭔지 모르겠다.

잔인하다고 한다. 그러나 킬빌같은 미학적인 잔인함이라고....

잔인한데 미학적이라니...


조금씩 더 궁금해 진다.

이사람 저사람 정말 볼만한 영화라고 하니.

감독이 약빤것 같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정말 나는 더욱더 궁금해 진다.

어떤 사람은 영화를 보고나니 슈트가 사고 싶다고 한다.

뭐지?


궁금함을 못이겨 결국 킹스맨이라는 영화를 봤다.

헬기가 보이면서 건물이 터지는 장면에서 타이틀 시퀀스가 등장한다.

'오~ 저렇게도 타이틀 시퀀스가 나올 수있구나'

일종의 직업병인 것 같다.

군대에서 휴가나올때 일반인들은 아무도 몰라보는데 칼주름 잡는 것 처럼...

나는 3줄 잡았다...


이 영화는 초반부터 나를 사로잡았다.

어떤 교수가 납치되어있는 씬.

그때 부터 나는 이 영화의 노예가 되어있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스토리로 흘러가는데...

장면장면이 너무 멋있기도 했다가 여자 악당의 등장은 진짜 깜놀.

'우와~ 이 영화 뭐지?'


내가 입다물지 못하고 얼빠져 있을 때쯤

콜린퍼스는 한 주점에서 문을 걸어 잠근다.

그리고 나의 턱을 잡아 뺐다.

난 내 턱이 아픈줄도 모른채 영화에 집중하고 있다.


태론 에거튼이 킹스맨이 되어가는 과정도 긴장감 있게 잘 그린 것 같다.

물, 낙하산, 지하철, 애완견 등

결국은 모든 것들이 뭐...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씬을 꼽으라 하면

난 당연히 교회씬과 폭죽씬을 꼽을 것 같다.

교회씬은 긴장하면서 봤고, 폭죽씬은 웃으면서 봤다.

어떻게보면 잔인한건데 웃고있다니...라고 스스로를 질책하며...나는 웃고있었다.


외쿡영화를 잘 몰라서 나는 감독, 배우 잘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고서 이 들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이 감독은 과연 다음에 어떤 영화를 만들 것인가.(나는 엑스맨도 못본 사람이라서...)


색감도 아름다웠고, 잔인함 속의 유머, 잔인함 속의 아름다움, 신선함...

너무나 재밌게 봤던 영화인 것 같다.


공주랑 어떻게 됐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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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14249)>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14249)>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14249)>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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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하고 넋놓고 바라본 영상.

피아노가 이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누구나 알만한 멜로디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데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고,

피아노 때문에 웃어보기는 처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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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TLE : Hello I'm V

2. URL : http://vaalentin.github.io/2015/

3. 프랑스인의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3D와 인터랙션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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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한빛미디어 :  http://www.hanb.co.kr/)

 








오랜만에 목차만 보고 설레이는 책이 생겼다. 바로 [인사이드 자바스크립트]. 플래시에서 액션스크립트라는 언어로 화면의 오브젝트를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신기한 모습에 반하여 액션스크립터로 웹쪽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그 재미도 잠시. 사실 고인이 되신 스티브잡스가 IOS에서 플래시를 배제시켰을 때만 해도 이렇게나 빨리 웹쪽에서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플래시의 대항마로 HTML5가 거론 되었고, 웹의 프론트 단을 동적으로 생성하며, 플래시와 비슷한 인터랙션을 주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그 때부터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자바스크립트의 첫 느낌은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2.0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어서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깊게 들어 갈 수록 다름이 느껴졌고, 더이상 눈내리게 하거나 글씨를 번쩍이게 하는 곳에 쓰이는 언어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Node.js를 통해 서버까지 구성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플래시 프로젝트가 줄면서 반대로 자바스크립트로 프론트 단을 구성하는 프로젝트가 조금 씩 늘어나는 상황에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기본 개념이 담긴 책이 필요해서 선택하게 된 것이 [더글라스 크락포드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이다. 내용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기본 개념이 부족했던 나에게는 내용이 사실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그 책의 도움을 받아 자바스크립트의 코딩 기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자바스크립트로 여러 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지금에서도 기본을 제대로 알고 싶다는 마음이 어딘가에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사이드 자바스크립트]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책 소개 글과 목차를 보고서 내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설레였었다.

 

우선 이 책은 보통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자바스크립트의 소개, 개발 환경등으로 시작 한다. 그리고 반갑게도 hello javascript로 예문을 시작한다. 어떤 언어를 시작 하던 hello를 처음 찍어 냈을 때의 그 희열감이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 예문 자체는 정말 기초적인 것이지만 내가 바라던 출발선부터 시작한다는 느낌에 그냥 반가웠던 것 같다. 그리고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아...그렇구나', '이래서 이렇게 쓰는거구나' 라는 말들을 반복해서 내뱉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첫째, 쉬운 개념 정리


내 회사 책꽂이에는 자바스크립트 관련된 책들이 여러 권 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도 많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처음 들었던 느낌은 그 책들에 비해서 내용이 쉽다는 것이다. 덕분에 몇 장 읽어보고 내용이 어렵다는 핑계로 책장을 다시 덮어서 모셔두는 일은 없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내용이 어려운 책들에는 손이 자주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책들은 책꽂이에서 오래 잠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옆에 두고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거나 처음부터 쭈욱 개념을 훑기에 좋았다.

 

 

둘째, 그림 및 표가 많이 삽입되어 있다.


어쩌면 첫번째 내용을 뒷 받침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글만 잔뜩 있기 보다는 그림들을 많이 곁들여서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셋째, 기본에 충실함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색을 통하여 구현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 부분을 '왜' 그렇게 처리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를 때도 종종 있다. 그럴 때면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지곤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위에서도 한번 언급 했듯이 '아...그렇구나', '이래서 이렇게 쓰는거구나' 라는 말들을 자주 내 뱉었던 것 같다. 그만큼 기본 개념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액션스크립트 3.0을 하던 사람으로써 내게는 자바스크립트에서도 객체와 상속이라는 개념이 항상 숙제였는데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개념을 활용하여 앞으로 하나하나 적용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하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라이브러리인 Jquery의 코드 분석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어떤 것이든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사용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 처럼 평소에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공부해 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Posted by august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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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한빛미디어 :  http://www.hanb.co.kr/)







 


웹 개발자, 퍼블리셔, 액션스크립터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jQuery' 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보고 공부하거나 이미 실무에서 사용 중인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서 말씀 드린 직군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jQuery'라는 단어를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차후 실무에 사용 될 것을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구글신과 레퍼런스를 통하여 'jQuery'에 대해 이것 저것 공부 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기본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어 기본기를 닦으며 실무에 필요할 만한 책을 찾던 중에 Head First 시리즈의 jQuery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첫째, Head First 시리즈를 접해 본 사람에게는 친숙한 구성이며, 학습과 동시에 자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질문이 많다.


이 책 전에 Head First 시리즈의 디자인 패턴 책과 통계학 책을 접해 보았기 때문에 책의 구성은 상당히 친숙 하였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각 장마다 앞에서 설명을 하고 바보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연필을 깎으며, 연습문제 등으로 앞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를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재미있는 구성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jQuery 코드 자석 입니다. 자신이 만들어야 할 코드들을 제시하고 그 중 몇 군데를 지운 뒤에 랜덤으로 나열 되어 있는 코드를 집어 넣도록 하는 낱말 맞추기 게임과 같은 구성입니다. 이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자신이 만들어야 할 코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프로젝트 의뢰를 하고, 요청에 맞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웹빌 식당에서 대화형 메뉴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라는 식의 마치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를 의뢰를 하면 요청한 내용을 가지고 하나하나 해결 해 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새 사이트 제작, 유지보수 등의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어날 법한 일로 재미요소를 더함으로써 지루함 보다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습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롯가 담소 에서의 CSS 선택자와 jQuery 선택자의 주고 받는 대화나, 헤드퍼스트가 이벤트를 인터뷰 하듯 주고 받는 내용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의인화 하여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셋째, 기본부터 고급까지


첫장에서는 HTML, CSS, DOM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아 이래서 이렇게 사용하는 거구나' 하는 내용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script></script> 태그를 <head></head> 태그 사이에 쓰지 않고 </body> 태그 바로 앞에 쓴 이유'와 'jQuery 코드를 분리하게 되면 페이지를 불러오는 속도가 왜 빨라지는 것인가' 등의 내용입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내용들이었는데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뒷장에서는 Ajax, JSON, PHP, MySQL등을 활용한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데이터를 다루는 고급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jQuery에 내장된 메서드를 통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에 얼마나 손쉽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PHP와 MySQL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접근방식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저 처럼 jQuery에 대해 관심이 있고, 공부를 시작해 보려는 분들이나 jQuery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Head First 시리즈는 항상 가볍고 유쾌한 것 같으면서도 무겁고 진지하지 않나 생각 됩니다. 그래도 항상 기대감을 갖게 되고,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Head First jQuery 책도 책상의 한켠에 꽂아 두고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자주 뽑아 보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

Posted by august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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